불치병 당뇨병 치료법은 다이어트

 

오늘은 끊기 힘든 당뇨약을 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제2형당뇨병은 몸이 인슐린 생산이나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인슐린에 대한 내성을 일으키는 식습관 때문에 생기며, 인체가 인슐린에 더 이상 적절히 반응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정상 기준치를 뛰어넘는것입니다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A1c)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5.7% 미만이면 정상으로 봅니다
미국당뇨병협회 등에서는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낮아지고, 혈당강하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3개월 이상 정상 혈당치를 유지하는 것을 의학적으로 '당뇨병 관해'라고 합니다

당뇨는 정상 혈당을 되찾아도 '완치'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관해(emission)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몸 전신에 영향을 주며 실명, 당뇨발 등 합병증을 가져오는 무서운 병입니다
도저히 치료가 되지 않는 당뇨병, 

이러한 당뇨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의 9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 합니다
과다한 체중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는 고체중으로 인해 지방 세포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체중을 감량하면 건강과 혈당 조절에 상당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몸무게를 확 줄이면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당뇨병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상당 수준의 '체중 감량'이라는 자료가 쌓이고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실린 연구 결과(2018년)를 보면 체계적인 체중관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많은 당뇨병 환자가 몸무게를 약 10~15kg 줄여 당뇨병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2022년)를 보면 당뇨병 환자가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철저한 체중 관리로 혈당 수치를 크게 낮춰 당뇨병 증상이 사라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체중을 줄여야 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나 중증도 등 요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단의 변화, 규칙적인 운동 등 신체활동, 체중 관리, 스트레스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 5가지가 반드시 지켜야할 중요한 요건입니다

식단의 변화
전체 곡물, 과일 및 저지방 유제품으로 아침식사를 섭취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섬유질, 건강에 좋은 지방 식단, 지중해식 식단, 식물성 식단 등 적절한 식단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수영이나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저항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당 150분 또는 하루에 30분, 적어도 주 중 5일에 걸쳐 운동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체중 관리
뱃살을 조금만 줄여도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과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챙김, 요가, 수면 등은 스트레스와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혈당 수치를 파악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조기 진단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