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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원인, 증상, 치료

by 보물614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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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날파리증 이라고도 부릅니다


시선을 따라 왔다 갔다 하면서 신경이 쓰이죠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의 일종일 뿐이며, 이 자체가 질병을 뜻하지는 않고 10명 중 7명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보통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50~60대에 흔히 나타나는 노화 현상과 돤련이 있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문증 원인

눈은 탁구공 정도의 크기로 동그랗게 생겼으며, 유리체가 눈 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입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눈을 비비는 행위, 여러 가지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 젊은 사람이더라도 이러한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 수술, 당뇨망막병증, 후유리체 박리, 망막 혈관의 파열에 의한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망막 정맥 폐쇄, 고혈압 망막증, Eales's 병 등의 망막 혈관 질환, 망막 열공 등에 의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 증상

일반적인 증상은 눈 속에 부유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여러개가 동시에 떠다니거나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비문증은 한 번 생기면 계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혼탁의 위치와 모양이 바뀌면서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망막이 박리되는 경우, 갑자기 새로운 비문 증상이 생기거나 눈 속에서 번갯불처럼 번쩍이는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망막 박리는 시신경층이 안구에서 떨어져 나와 시력이 상실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비문증과 비슷한 증상으로 광시증이 있습니다
눈 속에서 번갯불처럼 번쩍이는 증상입니다
유리체가 수축하면서 망막을 당기면 생기는 증상인데 수주~수개월 정도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기도 합니다
이 증상도 나이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증상만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문증 치료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떠다니는 물체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무시하면 적응이 되어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충격파를 이용해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축을 가로막으면, 수술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질환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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