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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건강 지키는 생활 습관

by 보물614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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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시절부터 위장장애로 항상 고생하며 살았습니다

이건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는 정말 괴로운 질병이랍니다

 

한의원 진단으로는 기능자체가 약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위 움직임이 작고 느리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항상 소화와 위장을 신경쓰며 사는 습관이 있습니다

오늘은 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진료비통계지표에 의하면, 위-식도 역류병,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각각 49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위염에 더 많이 걸린다’는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예민한 성격의 여성일수록 흔히 신경성 위염으로 알려진 기능성 소화불량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신경성 위염은 위장이 통증에 과민하게 반응하고 작은 자극에도 아픔을 잘 느끼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로 위장기관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운동으로 긴장을 완화하면 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를 지키는 생활 습관은 어떤게 있을지 알아보고 지켜보도록 할게요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속이 더부룩할 때 시원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 배출에 도움을 주지만, 이는 일시적인 작용일 뿐입니다
소화가 안 된다고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합니다

특히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나 탄산수를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속 쓰릴 때 우유


우유가 위를 보호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유의 칼슘 성분은 오히려 빈속에 들어가면 위산 분비를 늘려 속 쓰림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은 위산을 만나면 젤리 형태가 됩니다

이를 소화·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이 분비됩니다

 

속이 쓰릴 때는 우유보다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더 좋습니다

 


공복에 커피


아침에 막 잠에서 깨 커피부터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닝커피는 못참죠

 

그런데, 커피에 든 카페인은 위산 농도를 높이고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뱃속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이 자극돼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염·위궤양·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물에 밥 말기


입맛이 없을 때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합니다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이 역시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행동입니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고, 치아로 음식물을 씹어 잘게 부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줄고, 잘게 부서지는 정도도 줄어듭니다

또한 위 속 소화액이 물에 희석되기도 해 소화 능력이 떨어집니다

 

밥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기!

 


점심 먹고 낮잠

 

식후 30분 이내에 누워 자면 소화기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물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속쓰림,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각종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식사 후 곧바로 누우면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식후 졸림은 과식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위장에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다른 신체 기능이 저하되 졸임이 생깁니다

 

 

작은 습관으로 편안한 위장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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